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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김한민 감독 "10년 여정 마무리 감격, 떨리고 긴장된다"

입력 2023-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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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한민 감독과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5일 오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한민 감독과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3부작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

1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 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김한민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김한민 감독은 "떨린다"는 마음부터 내비치더니 "12월에 무사히 개봉할 수 있게 돼 감격스럽고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김한민 감독은 "10여 년의 여정을 무사히 잘 마감할 수 있게 됐다. 멋진 아우라가 있는 선배들, 젊은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12월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그래서 첫마디부터 '떨린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에 이어 10여 년에 걸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할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유일한 야간전으로 1598년 노량 해협의 겨울 바다에서 살아서 돌아가려는 왜와 전쟁을 완전히 끝내려는 이순신 장군의 치열한 전술이 담긴 마지막 전투를 스크린에 재현했다.

최민식 박해일을 잇는 새로운 성웅 이순신 김윤석을 필두로, 왜군 최고지휘관 시마즈 백윤식,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정재영,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허준호, 그리고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 등 세대 불문 베테랑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의미 있는 마지막 여정을 함께 했다. 나라의 운명을 바꾼 최후의 전투는 내달 2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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