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수진·고규필에 김주령·최유정 '백수아파트'로 뭉쳤다

입력 2023-11-15 08:02

마동석 수장 제작사 빅펀치픽처스 신작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마동석 수장 제작사 빅펀치픽처스 신작

경수진·고규필에 김주령·최유정 '백수아파트'로 뭉쳤다
신선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백수아파트(이루다 감독)'가 전체 캐스팅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 했다.

'백수아파트'는 동네의 정의 구현을 위해 애쓰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경수진 이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마주하는 층간소음의 원인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코미디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이번 작품에서 경수진은 대쪽 같은 성품의 소유자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능력과 함께 시원털털하고 믿음직스러운 매력을 가진 거울을 연기한다. 1000만 '범죄도시3'로 대세 반열에 오른 고규필은 아파트 주민이자 거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안경석으로 분해 흥행 요정 파워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지훈은 거울의 동생이자 이혼한 변호사인 안두온으로 출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김주령은 거울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아파트 동대표 지원을 연기한다. 또한 위키미키 최유정은 거울의 든든한 조력자 샛별 역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박정학 정희태 차우진 김찬형 등 내공의 배우들도 힘을 보탠다.

경수진·고규필에 김주령·최유정 '백수아파트'로 뭉쳤다
'백수아파트'는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 이오콘텐츠그룹이 공동 제작을 맡는다. 마동석이 수장으로 있는 빅펀치픽쳐스, '황야'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등 개봉을 준비 중인 노바필름,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인사하는 사이' 등을 제작한 이오콘텐츠그룹이 의기투합했다.

메가폰은 '변신'의 조감독 출신 이루다 감독이 잡는다. 이루다 감독은 2020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백수아파트'로 수상을 거머쥐었고, 이 작품으로 상업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현재 촬영에 돌입한 '백수아파트'는 12월 중순께 크랭크업,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착수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