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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엔진 시험…성공 주장

입력 2023-11-15 07:42 수정 2023-11-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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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진행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5일) 조선중앙통신은 "중대한 전략적 의의를 가지는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를 개발하고 1단계 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지난 11일에, 2단계 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을 지난 14일에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새로 개발한 중거리탄도미사일용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의 기술적 특성을 평가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통신은 "1단계와 2단계 발동기의 첫 지상분출시험에선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이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미 확보한 우리식 대출력 고체연료발동기 분야의 설계 및 제작 기술력의 신뢰성과 안정성이 다시 한번 뚜렷이 검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은 공화국 무력의 전략적인 공격력을 보다 제고하기 위한 필수적 공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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