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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휴가' 신민아 "엄마와 딸의 사랑, 가장 잘 아는 느낌"

입력 2023-11-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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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렸다. 배우 신민아, 김해숙, 강기영, 홍보라, 감독 육상효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가 1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렸다. 배우 신민아, 김해숙, 강기영, 홍보라, 감독 육상효가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신민아가 따뜻한 힐링극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된 영화 '3일의 휴가(육상효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신민아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엄마와 딸의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되게 솔직하지만 판타지 적으로 풀어내 예쁘고 사랑스럽다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신민아는 "엄마나 아빠 등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난 후에 후회하기도 하지만 '진짜 좋았구나' 생각을 하게 되지 않나. 우리 영화가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작품 같아서 너무 따뜻했고 진주라는 캐릭터에 공감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를 연기하면서 이런 작품의 감성과 캐릭터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고 '내가 가장 잘 아는 느낌일 수도 있겠다' 싶어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나의 특별한 형제' 육상효 감독이 연출을 맡고,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해 감동의 진정성을 더한다. 내달 6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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