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동훈 장관, 고민정 의원 향해 "사회생활 하기 쉽지 않지 않냐"

입력 2023-11-09 16:3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장관이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자신을 향해 "관종"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사회생활 하기 쉽지 않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관종은 '관심종자'의 줄임말로 '타인에게 주목받고 싶어하는 정도가 심해 사람들의 관심을 과도하게 끄는 병폐'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한 장관은 오늘(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관종' 표현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시는 대부분의 국민은 이 말을 공개적으로 특정인을 상대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그런데 매번 국민을 대표하시는 분들이 국민과 달리 이런 말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하고 있다는 게 당황스럽긴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고 최고위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민주당의 탄핵안 발의와 관련해 "할 테면 하라"고 한 한 장관을 향해 "소위 관종이라고들 한다. 모든 세상이 자기만 바라보고 있다는 착각에 단단히 빠져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