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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스승에서 적장으로…4년 만에 만나는 손흥민-포체티노 감독

입력 2023-11-06 21:14 수정 2023-11-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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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중인 토트넘이 내일 새벽 첼시와 만납니다.

첼시엔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영입했던 포체티노 감독이 있죠.

사제 간의 첫 대결을 앞두고 손흥민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네요.

[포체티노/첼시 감독 :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대결하는 날이) 그에게 좋은 밤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칭찬을 아끼지 않은 선수도 있습니다.

바로 라이벌 클럽인 아스널의 수비수, 살리바인데요.

"빠르고 기술이 좋다"면서 이렇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수비수 : 손흥민이 골 좀 그만 넣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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