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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전 회장, 39살 연하 여자친구 스타트업에 1300억 투자

입력 2023-1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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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 〈사진=연합뉴스〉

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 〈사진=연합뉴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가 39살 연하인 여자친구 미셸 리터의 스타트업 회사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터가 경영하는 스타트업 '스틸펄롯(Steel Perlot)'은 190억 달러(약 24조8900억 원)의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슈미트는 스틸펄롯의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리터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전형적인 CEO와 회장 사이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슈미트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와 부유한 개인을 포함한 많은 후원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4억5000만 달러(약 5900억 원)를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터는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에서 슈미트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1년 슈미트와 리터는 함께 민간 우주관광기업 '버진 갤럭틱'의 우주선 발사를 함께 지켜봤다는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슈미트는 아내 웬디와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슈미트가 다른 여성과 교제한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브스는 리터를 슈미트의 여자친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슈미트는 이와 관련한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며 "소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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