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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시티 포위…테러위협 무력화 작전"

입력 2023-11-03 06:52 수정 2023-11-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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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주택가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주택가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를 포위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가자시티 포위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지역 내 지하 기반 시설과 폭발물 등 테러리스트의 위협을 찾아 무력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역시 "가자시티를 포위하고 그곳에서 작전을 심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대는 가자시티의 매우 중요한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시티 포위 발표가 있은 후 가자지구 북부에 조명탄이 30분 이상 쏟아지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틀 연속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자발리야 난민촌을 공습했습니다. 이같은 행위가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국제사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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