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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서안지구 모스크 공습에 "어린이 2명 숨져"

입력 2023-10-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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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의 모스크를 공습해 어린이 2명이 숨졌고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만 4천3백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아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모스크 건물이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공습에 급히 대피한 주민들이 폐허 주변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알리 알다마그/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주민 : 큰 폭발음을 들었을 때 대부분 사람은 잠들어 있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기지인 모스크를 공습해 무장정파 하마스와 테러 분자들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어린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공습도 강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까지 가자지구에서만 4만3000여 명이 죽고 1만35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헤르지 할레비/이스라엘 참모총장 : 우리는 가자지구에 진입할 것입니다. 하마스 대원들과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한 작전과 임무를 시작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산발적 교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쟁 지역이 넓어지면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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