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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위, 오늘 낮부터 풀린다…낮 최고 21도

입력 2023-10-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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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워진 옷차림. 〈사진=연합뉴스〉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워진 옷차림. 〈사진=연합뉴스〉


때 이른 추위가 오늘(22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까지는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평년 기온(최저기온 4~14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클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충북 북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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