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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는 역시'..성시경, 나얼과 컬래버한 '잠시라도 우리' 차트1위

입력 2023-10-20 10:37 수정 2023-10-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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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왼쪽)·성시경(오른쪽)

나얼(왼쪽)·성시경(오른쪽)

역시는 역시다.

가수 성시경이 신곡을 발매하자마자 차트 1위를 찍었다. 성시경은 지난 19일 발매한 '잠시라도 우리'로 20일 오전 9시, 10시 기준 멜론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음원과 빠른 템포의 곡이 주를 이룬 차트 분위기 속에서 반가운 발라드곡의 등판이다. 음원 발매와 동일하게 공개한 뮤직비디오 영상은 16시간 만에 조회수 65만회를 돌파했다.

'잠시라도 우리'는 가을에 발표하는 성시경 표 발라드, 나얼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았다. 공개되자마자 서정적인 멜로디에 성시경, 나얼의 목소리가 합쳐지니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대중들이 사랑하는 대표 성시경 표 히트 발라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윽고'라는 첫 마디 가사부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너의 모든 순간'처럼 '잠시라도 우리' 역시 인트로부터 강렬하다. '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라는 말하듯이 툭 내뱉는 도입부터 나얼과 함께 호흡하는 대목까지 곡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가을의 애잔한 분위기에 한껏 심취하게 할 깊고 짙은 명품 발라드 곡이다.

신곡의 반응 만큼이나 과거 발매한 히트곡들도 반응이 뜨겁다. 올해 역주행곡이 2곡이나 있다. 2023년 상반기 음원 성적을 결산한 써클차트 디지털 차트에서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과 '희재'가 각각 16위, 96위를 했다. '너의 모든 순간' 성적은 발라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2014년 발매한 노래로 꾸준히 사랑 받으며 최근 개최한 공연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김연지 엔터뉴스팀 기자 kim.yeonji@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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