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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TF 발족…"당 모든 역량 집중"

입력 2023-10-20 10:18 수정 2023-10-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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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가 발표한 지역 필수의료 혁신 전략과 관련해 당 차원의 '지역 필수의료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합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지역 필수의료 혁신을 핵심 민생 정책으로 선정해 당이 지닌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TF 위원장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맡게 됩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 일반 시민까지 참여토록 해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내고 정부 정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추가 과제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기가 짧아지고 있는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해 우리 의료산업의 미래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도록 일선 의료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제도적 개선점을 찾아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에서도 지역 필수의료 혁신의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며 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TF를 중심으로 야당과의 협의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국민적 관심과 합의를 바탕으로 혁신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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