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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뛰어 피해!" 텔아비브에 미사일 보이자 시민들 대피

입력 2023-10-17 10:49 수정 2023-10-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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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미사일 경고 사이렌이 울리자 대피하는 사람들. 상공에는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가 날아다니고 있다. 〈사진=로이터 캡처〉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미사일 경고 사이렌이 울리자 대피하는 사람들. 상공에는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가 날아다니고 있다. 〈사진=로이터 캡처〉


이스라엘에서 미사일 경고 사이렌이 울리자 사람들이 대피소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BBC 등 외신은 전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사이렌이 울리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급하게 내려 대피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한 여성은 당황한 듯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 상황을 살피며 달리는 모습입니다. 거리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서둘러 실내로 몸을 피했습니다.

그 순간 상공에는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가 날아다닙니다. 붉은빛을 내며 포물선을 그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공중에서 터지기도 했습니다.
 
〈영상=로이터〉

〈영상=로이터〉


이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을 향해 미사일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SNS를 통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이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벙커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로이터는 하마스가 쏜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방어 시스템에 의해 요격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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