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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폭행 사건' 윌 스미스, 아내와 7년째 별거중

입력 2023-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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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사진=AF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와 그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사진=AFP/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7년째 별거 중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제이다는 최근 신간 '워시' 발간을 기념해 가진 NBC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별거가 서류상 이혼은 아니다. 아직도 우리 둘은 어떤 관계로 이어갈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법적으로 이혼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따로 생활 중임을 알린 것. 이어 제이다는 "결혼 생활이 망가진 이유는 여러가지다. 2016년 우리는 노력에 대해 지쳐 있었다. 상대에게 어떤 사람이 돼야할지 환상에 갇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나는 윌에게 우리가 이혼할 이유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헤쳐 나갈 것"이라고 이혼은 할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스미스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3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크리스 록이 제이다의 삭발 헤어스타일에 대해 농담을 하자 무대에 난입해 크리스 록을 폭행한 바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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