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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스베키스탄인 남성들 캠핑장서 야구방망이 패싸움

입력 2023-10-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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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기 안산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인 남성들이 캠핑장에서 주먹과 야구방망이 등을 동원해 싸움을 벌이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러시아 국적 30대 A씨 등 2명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40대 B씨 등 3명을 특수상해와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와 B씨 일행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쯤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 해변 부근 캠핑장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들은 술을 권유했지만, 다른 쪽이 거절하면서 욕설이 오가다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양측 일행은 모두 10명이었지만, 경찰은 조사 결과 가담 정도와 혐의가 확인된 5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다툼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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