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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권 최대 26만원?'…미국 디즈니랜드 입장료 1년 만에 또 올라

입력 2023-10-12 08:24 수정 2023-10-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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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자료사진=EPA 연합뉴스〉

디즈니랜드. 〈자료사진=EPA 연합뉴스〉

미국 대표 놀이공원 디즈니랜드가 1년 만에 일부 입장료와 주차료를 또 올렸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방문객 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최대 놀이공원인 디즈니랜드와 월트디즈니월드의 일부 입장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1일권 최고 가격은 179달러에서 15달러 오른 194달러로, 우리 돈으로 26만원이 넘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1일권 입장료가 최대 9% 넘게 오른 이후 1년 만입니다.

2~5일 이용권 가격도 모두 25~65달러 올랐습니다.

가장 비싼 연간 이용권인 '디즈니 인크레디 패스' 역시 50달러 올라 1449달러가 됐습니다.

테마파크 주차료도 25달러에서 30달러로 올랐습니다.

디즈니는 "우리는 끊임없이 공원에 새롭고 혁신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하고 있다"며 "여러 가격 옵션을 통한 테마파크 방문의 가치는 디즈니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에 반영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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