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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컴퍼니, 어반자카파 제외 논란에 "멤버 조현아 계약 종료" 해명

입력 2023-10-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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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비스컴퍼니 SNS

사진=어비스컴퍼니 SNS

가수 선비, 뱀뱀, 산다라박 등의 소속사인 어비스컴퍼니가 원년 멤버인 어반자카파를 제외한 콘텐트로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멤버 조현아의 계약 종료로 인해 완전체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어빈스컴퍼니는 최근 SNS를 통해 추석을 기념한 소속 가수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한 어비스 가(家) 첫 가족 사진'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는 '와우. 우린 없네. 말이라도 해주지'라는 댓글을 달았다. 어반자카파는 어비스컴퍼니의 전신인 메이크어스와 2016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어반자카파를 제외한 콘텐트에 대해 지적이 이어지자 어비스컴퍼니는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 님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트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박용인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며 "이에 어반자카파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 더불어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관련해서 아티스트 분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비스컴퍼니의 해명에도 여론은 여전히 차갑다. 특히 조현아는 '사과의 뜻만 전하면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건가. 조금은 강압적이다. 압박적이다'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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