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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영광' 유라 "추성훈과 액션 위협 느껴…온 몸에 멍들었다"

입력 2023-09-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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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NEW〉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NEW〉


유라가 액션 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정태원·정용기 감독)'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유라는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무려 추성훈과 액션 호흡을 맞췄다"는 말에 "진짜 아예 차원이 다른 위협을 느꼈다"며 혀를 내둘러 눈길을 끌었다.

유라는 "추성훈 선배님이 힘 조절을 안 하시더라. 쟁반으로 맞는 신이었는데 '빡' 쳤는데 진짜 맞아서 온 몸에 멍이 많이 들었다. 내가 '피지컬 100'에서 봤던 분의 힘을 진짜 느낀 것이다. 처음 경험한 힘이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힘이 아니었다. 한 스턴트맨은 추성훈 선배님에게 맞고 갈비뼈 부러지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액션 팀과 합을 맞추는데 요즘에는 티가 나면 안돼서 직접 터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발로 얼굴을 찍는데 어느 정도는 실제로 찍어야 한다고 해서 나 역시 그게 제일 힘들었다"며 "근데 스턴트맨 분들이 '유라 씨에게 맞아 아플 것 같았으면 이 일 어떻게 하냐'고 해주셔서 그나마 마음 놓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 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리지널 캐스트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가 다시 의기투합 했으며 윤현민 유라가 새롭게 합류해 유쾌한 앙상블을 선사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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