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디 대표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 제작 중단? 계속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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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디 대표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 제작 중단? 계속 투자할 것"

입력 2023-09-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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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 제작 중단설을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김소연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7층 디즈니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잘못된 정보다. 한국 콘텐트가 해외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크고 중요하다. 특히 OTT에서는 어떤 콘텐트가 나오느냐가 제일 중요한데 거기서 한국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서 제작을 중단하겠다고 결정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미디어 회사들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자체가 변하는 시기이다 보니, 조직개편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변화의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 건 이해가 된다"면서 "한국에서 로컬 콘텐트를 계속 제작하고 투자가 이어질 거다"라고 강조했다.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 제작팀 소속 직원들이 최근 연달아 퇴사하며, 한국 로컬 콘텐트 제작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냔 이야기가 흘러나온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