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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영평상' 신인여우상 김시은 "노고와 진심 많이 배웠다"

입력 2023-09-21 14:45 수정 2023-09-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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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시은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 오스테리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시은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구찌 오스테리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김시은이 영평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영화 '다음 소희(정주리 감독)'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김시은은 "영평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가라는 큰 격려를 해주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시은은 "나에게는 너무 의미 있는 상이다. 좋은 말은 다 붙이고 싶은데 저의 진심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다음 소희'를 함께 하면서 배우라는 직업과 영화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 일인지 알게 됐다. 또 많은 분들의 노고와 진심이 담긴 작업이라는 것도 바로 옆에서 보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평상 측은 "근 10년 간 한국 영화계의 많은 다양성 영화들이 집중해 온 인물은 청년이었다. 대부분 청년의 고통에 집중하면서 고난과 파국을 그렸다. 하지만 '다음 소희'는 고통 대신 지금의 한국 청년이 무엇을 욕망하는지 말했다. 김시은 배우는 그 중심에서 청년들의 모습을 대변했다"고 평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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