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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진영 "군인 신분으로 받게 돼 뜻깊다"

입력 2023-09-21 14:39 수정 2023-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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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진영 "군인 신분으로 받게 돼 뜻깊다"
배우 진영이 영평상 신인남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진영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김성수 감독)'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진영은 영상으로 소감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진영은 "11사단 일병 박진영이다. 영광스러운 상을 군인의 신분으로 받게 돼 더 뜻깊다"며 "현재 군복무 중이어서 시상식에 참여는 못하지만 영상으로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43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진영 "군인 신분으로 받게 돼 뜻깊다"
'43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진영 "군인 신분으로 받게 돼 뜻깊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럴'은 나의 영화 시작과 같은 작품이다. 더 노력하고 정진해 가도록 하겠다"며 "일우와 월우를 안겨 준 김성수 감독님께 감사하고, 함께 한 스태프, 선배, 동료 분들께도 감사하다. 나라는 사람을 길러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영평상 측은 "진영은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소년과 야수라는 극단이 공존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매 장면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특히 눈빛에 많은 감정을 담아 서사를 완성했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평가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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