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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개천절까지 '특별방범'…주요 기차역 등 순찰 강화

입력 2023-09-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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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사진=JTBC 화면〉


경찰청이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늘어나는 각종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늘(18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합니다.

특히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운영하고 교통량 분산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또 주요 기차역 순찰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주요 공항·기차역·터미널 등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대해서는 테러 예방을 위해 경찰특공대와 담당 지역 경찰이 순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이나 고위험군 아동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통해 범죄 징후가 발견된 경우,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해 가정 내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교통관리와 관련해선 오늘부터 26일까지는 전통시장 등 혼잡장소 관리와 버스 등 단체이동 대형차량의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실시합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112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5만1255건. 이중 추석 기간에는 하루 평균 5만6897건으로 신고 건수가 11% 늘었습니다. 특히 평소대비 가정폭력 신고가 48%, 성폭력 신고가 22%, 교제폭력 신고가 20%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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