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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측 "노영국 심장마비로 사망…장례 조용히 치를 예정"

입력 2023-09-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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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영국. 사진=노영국 홈페이지

배우 노영국. 사진=노영국 홈페이지

배우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5세.

노영국이 출연 중이었던 KBS 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신 노영국이 오늘(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18일 전했다.

이어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고 알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한 노영국은 '제국의 아침', '대왕 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민 역 고주원의 아버지인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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