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적발한 윤락 알선 조직에서 미인대회 경력자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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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적발한 윤락 알선 조직에서 미인대회 경력자 등 검거

입력 2023-09-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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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이 적발한 윤락 알선 일당 〈사진=VN익스프레스·연합뉴스〉

오늘(18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에서 고객들에게 항공사 승무원과 미인대회 경력자들을 주선한 윤락 알선 조직이 공안에 적발됐습니다.

이 매체는 공안이 34살 남성 응우옌 타인 리엠과 23살 여성 하 투이 반 아인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찌민 공안은 최근 호텔 현장을 급습해 미인대회 출전 경력 여성 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여성 승무원들의 윤락을 주선한 조직도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손님과 여성들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장소로 임대한 고급 아파트는 보안 관리가 엄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안은 미인대회 수상자, 유명 인플루언서, 모델, 승무원 등이 연루된 조직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