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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으로 돌아온 정종연PD…"10년간의 경험치 다 모았다"

입력 2023-09-18 11:37 수정 2023-09-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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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 PD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 PD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정종연 PD가 지난 10년간의 서바이벌 예능 연출 노하우를 모아 넷플릭스 새 예능 시리즈 '데블스 플랜'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종연 PD는 18일 오전 서울 정구 동호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통해 "10년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때 이렇게 할걸' 생각했던 것들을 다 모았다. 그렇게 만든 포맷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했던 제 프로그램의 냄새도 많이 날 거다. 그러면서 개선되거나 재미있는 포인트도 있을 거다"라면서 "'내가 이런다고? 나 악마에게 홀렸나?'란 느낌이 들 때가 있지 않나. 여기 플레이어들도 그런 경험을 했을 거다. 만나보지 못했던 나를 만나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연진 섭외 기준에 관해 "이런 경쟁 서바이벌 상황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로 섭외하려고 했다. 여기에서 경쟁 게임을 처음 맞닥뜨려서,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그리고 왠지 우승할 것 같은 사람을 섭외했다"고 했다.

그런 정종연 PD가 선택한 출연자 하석진은 "이런 경쟁 예능을 경험해보지 않은 데다가, 어느 순간 경쟁에서 멀어져 있었다. 이걸 계기로 도전해볼 수 있다는 설렘이 있었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설렘이 더 컸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 PD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패트리, 궤도, 곽준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종연 PD와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패트리, 궤도, 곽준빈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또한, 또 다른 출연자 곽준빈은 "정종연 PD의 광팬이었다. '더 자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을 3번 정도 정주행했다. 탄자니아에 있을 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출연하고 싶다고 했는데, 한국에 오자마자 제작진을 만났다"고 말했다.

MC가 아닌 출연자로 제작발표회 무대에 오른 박경림은 "출연진 정보가 전혀 없었다. 녹화 당일 알았다. 함께 합숙하면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즐거울 것 같았다. 여러 명이 합숙을 하고, 그 시기가 명절 연휴였다. 정말 너무 좋았다. '혹시 날짜가 바뀌는 것 아니겠지'라며 조마조마한 마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6일 첫 공개되는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추리 장르 예능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정종연 PD의 신작.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세븐틴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 등이 12인의 플레이어로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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