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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현주엽과 술 마시면 다들 인간 구실 못해" 폭로

입력 2023-09-17 09:42

1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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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숙 "현주엽과 술 마시면 다들 인간 구실 못해" 폭로
김숙이 현주엽의 어마어마한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 멤버들은 충북 제천을 방문해 제천의 4味(네 가지 맛)을 맛 봤다. 주문한 음식을 혼자서 싹쓸이하던 히밥을 보며 김숙은 "잘 먹으니 예뻐 죽겠다"며 칭찬했고, 박나래는 "히밥이랑 술을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은데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다"고 넌지시 속마음을 꺼냈다.

이에 김숙은 히밥과 함께 오랜 시간 토밥을 진행한 현주엽에게 "너는 (히밥이와) 같이 (술을) 먹어봤냐"고 물었고, 현주엽은 "먹는 것만 봤다. 함께 먹어보진 않았다"고 전했다. 소문난 연예·스포츠계의 대식가 현주엽은 음식 뿐만 아니라 술도 잘 먹는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김숙 "현주엽과 술 마시면 다들 인간 구실 못해" 폭로
김숙은 "너랑 술 먹어서 인간 구실 못한 사람들 많이 봤다"며 "김준호 선배는 그 다음 날까지도 전봇대랑 이야기 하더라"고 무시무시한 현주엽의 실체를 밝혔다. 박나래의 추가 증언도 이어졌다. "김준호 선배도 희극인들 사이에서는 술을 잘 마신다. 그런데 김준호 선배가 말하길 불과 30분 만에 매니저 둘에게 끌려 나왔다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김숙은 "너 조심해. 지금 연예계 바닥에 소문 안 좋아"라는 충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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