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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실 앞에서 70대 남성 혈서 쓰겠다며 자해 시도

입력 2023-09-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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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중인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혈서를 쓴다며 커터칼을 든 시민을 국회 직원들이 제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중인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혈서를 쓴다며 커터칼을 든 시민을 국회 직원들이 제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15일) 낮 12시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단식 농성을 하는 국회 본청 안 당대표실 앞에서 김모(73세)씨가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에 혈서를 쓰겠다며 엄지손가락 자해를 시도했습니다.

의회방호과 직원들이 출동해 흉기를 꺼낸 김씨를 제압하고 국회 밖으로 퇴거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씨 외에는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김 씨는 방문증을 받아 국회 본청 안으로 진입했으며, 국회 경비대는 스스로 다치게 한 것에 대해 죄를 묻기 어려워 귀가시켰다고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엄지손가락을 조금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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