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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본능적인 날 것" 칸 매료 시킨 '화란'

입력 2023-09-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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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본능적인 날 것" 칸 매료 시킨 '화란'
폭발적인 에너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 '화란(김창훈 감독)'이 커밍순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옥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소년 연규와 냉혹한 세계에서 자신만의 생존방식을 터득한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인물이 빚어낼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연규의 동생 하얀은 당돌하면서도 강인한 인물로, 연규에게 연민을 가지고 살피며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제 76회 칸국제영화제 상영 직후 "'화란'은 새롭고 본능적인 날 것의 매력을 선사한다”(News in France)는 호평을 비롯해 외신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다채로운 연기 시너지가 빛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옥에서 생존하기 위해 분투하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담은 느와르 드라마 '화란'이 올가을 관객들에게 어떤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내달 1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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