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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위협·마약' 구속심사 출석한 람보르기니 운전자, 취재진 질문에 "…"

입력 2023-09-13 16:31 수정 2023-09-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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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람보르기니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오늘(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체포된 람보르기니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오늘(1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주차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람보르기니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오늘(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낸 A씨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흉기를 왜 들고 다녔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고가의 외제 차인 람보르기니를 몰다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허리춤에 차고 있던 흉기를 꺼내 상대방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가 신고하자 A씨는 차를 몰고 달아났고, 범행 3시간 만인 저녁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 당시 A씨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바닥을 기어 다니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습니다.

경찰이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3종류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체포 당시 A씨 모습. 〈사진=JTBC 캡처〉

체포 당시 A씨 모습.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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