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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박성훈 "'남남'보다 10kg 감량…시청률 7%가 목표"

입력 2023-09-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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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유영 감독과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유영 감독과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NA 새 수목극 '유괴의 날'의 배우 박성훈이 '남남'에 이은 연타 흥행을 희망했다.

박성훈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에서 "'남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남남'과 여기서 모두 경찰 공무원이지만, 거기선 파출소 소장이고 여기선 강력계 형사"라고 밝혔다.

이어 "'남남'에선 알고 보면 허당인 인물이었고, '유괴의 날' 박상윤은 철저하고 날카롭고 단단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남' 때는 10kg 증량해 있었고, 지금은 다시 감량해서 샤프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NA 채널에서 방송돼 5.5%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남남'에 이어 같은 채널에서 '유괴의 날'을 선보이게 된 박성훈은 "'남남'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ENA에서는 별다른 말이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면서, "'유괴의 날'은 시청률 7%를 노려보겠다"고 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윤계상(김명준)과 11살 천재 소녀 유나(최로희)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 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과 영화 '미쓰 와이프' '날, 보러와요' '치즈인더트랩' 등으로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윤계상은 어설프고 마음 약한 유괴범 김명준 역을 맡았다. 박성훈은 빠른 판단력과 냉철한 분석력을 지닌 강력반 형사 박상윤으로 분한다.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택된 유나가 연기한다. 김신록은 김명준의 전처이자 유괴 사건의 기획자 서혜 은으로 등장한다. 보안업체 직원 박철원 역의 김상호, 신경외과 원장 모은선 역의 서재희, 해외 투자 총책임자 제이든 역의 강영석 등도 가세했다.

'유괴의 날'은 13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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