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새우 잡다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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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새우 잡다 실종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9-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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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대교 자료사진. 〈출처=인천시 강화군 홈페이지〉

인천 강화도 근처 해상에서 새우를 잡다 실종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오전 9시쯤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 근처 해상에서 숨져 있는 40대 남성 A씨를 소방 등이 발견해 해경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특별한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33분쯤 석모대교 근처 해상에서 새우 어망을 올리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주변을 수색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