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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9일 데뷔 첫 KIA 타이거즈 시구 "20년 넘게 팬, 영광"

입력 2023-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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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혁, 9일 데뷔 첫 KIA 타이거즈 시구 "20년 넘게 팬, 영광"
승리요정에 도전한다.

9월 영화 '폭로(홍용호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강민혁이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한다.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KIA-L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 타이거즈를 향한 오랜 팬심으로 다져진 야구 실력을 선보인다

행사에 앞서 강민혁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20년 넘게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멋진 홈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플레이오프에 오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력 시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야구뿐만 아니라 골프, 클라이밍, 클레이 사격 등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운동 신경을 자랑한 강민혁은 KIA 타이거즈를 향한 오랜 팬심까지 더해져 영화의 홍보 요정에 이어 경기의 승리 요정으로까지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강민혁이 주연을 맡은 9월 개봉작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찾는 범죄 스릴러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홍용호 감독은 20여 년 경력의 현직 변호사이자, 영화 '증인', '침묵' 각색을 담당한 한국영화계 대표적인 법정물 전문 스토리텔러이다.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강민혁은 열정 넘치는 국선변호인 이정민 역으로 분해, 진술을 번복하는 은밀한 피고인과 주변 인물들 사이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연을 예고한다.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낮과 달' 등 예술영화의 보석 같은 배우 유다인과 영화, 드라마, 연극무대를 넘나드는 공상아, 드라마 '진검승부', '스물다섯 스물하나', '오월의 청춘'의 주보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폭로'는 9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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