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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 9월 5~11일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

입력 2023-08-31 16:54 수정 2023-08-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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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오늘(3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내주 윤 대통령의 순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치를 예정입니다. 당일 저녁 자카르타에 도착한 직후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지고 동포 사회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6일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 간 미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8일 인도 뉴델리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 관련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당일 동포 간담회를 가진 뒤 9일 오전 G20 첫 세션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기후 변화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10일 오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에는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의장국인 인도를 포함해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개별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회담 일정은 조율 중으로 일부 회담은 폐회 이후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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