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오펜하이머' 신작 공세에도 1위 사수…'타겟'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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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오펜하이머' 신작 공세에도 1위 사수…'타겟' 2위

입력 2023-08-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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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가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는 지난 30일 6만579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수 248만5230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오펜하이머'는 매주 신작들의 개봉에도 3주차까지 정상을 사수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30일 개봉한 신혜선 표 현실 스릴러 '타겟(박희곤 감독)'이 2위 올랐다. '타겟'은 5만6786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만240명을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을 제치고 2위로 출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에도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 7510(이한 감독)', '밀수(류승완 감독) 등 여름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던 한국 영화들이 뒤를 이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