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교도통신 "북한, 오는 24~31일 사이 위성 발사 예고"

입력 2023-08-22 06:44 수정 2023-08-22 08:4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노동신문 캡처〉


일본 정부가 오는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통보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발사에 실패한 군사 정찰위성의 재발사로 추정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예고에 따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관련 부처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하고, 한미 양국과 연계해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중단하도록 촉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22일 새벽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해상에 위험구역 3곳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해 왔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한반도 서쪽 2곳과 필리핀 동부 1곳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