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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위해 북한에 조건 없는 정상회담 제안"

입력 2023-08-18 09:46 수정 2023-08-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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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로이터〉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에 조건 없는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일본 교도통신은 존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제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의 자리에 앉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의 제안에 북한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회담을 제안한 시기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미국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에 들어서는 만남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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