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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엿새만에 군수공장 또 시찰 "미사일 생산능력 제고"

입력 2023-08-14 06:35 수정 2023-08-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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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5일 현지 군수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소총을 만져보며 테스트해보는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5일 현지 군수공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소총을 만져보며 테스트해보는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오늘(1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1~12일 전술미사일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군수생산실태를 알아봤습니다. 김 위원장의 군수공장 시찰은 지난 3∼5일에 이어 엿새만입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술미사일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미사일생산실태와 생산능력보강과 공장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이해(료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술미사일 생산공장이 이미 이룩한 성과에 토대해 현존 미사일 생산능력을 보다 비약적으로 제고함으로써 확대 강화된 전선부대들과 미사일부대들의 편제수요와 작전계획수요에 맞게 대대적으로 생산장비시킬 데 대한 중대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 준비의 질적 수준은 군수산업발전에 달려있다"면서 "공장이 우리 군대의 전쟁 준비를 다그치는 데서 맡고 있는 책임이 대단히 막중하다. 공장에서는 로동계급의 애국적 열의를 폭발시켜 전쟁준비를 위한 생산적 양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는 임의의 시각에 그 어떤 전쟁에도 대처할 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과 확고한 준비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적들이 감히 무력을 사용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만들며 만약 접어든다면 반드시 괴멸시켜버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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