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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자체 최고 시청률 14.5%로 달콤한 로맨스 피날레

입력 2023-08-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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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킹더랜드'

'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환한 미소로 스위트 로맨스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JTBC 토일극 '킹더랜드'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룬 이준호(구원)와 임윤아(천사랑)가 힘차게 웨딩마치를 울리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마침내 꿈을 이룬 두 사람의 이야기로 행복 에너지를 전한 '킹더랜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4%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9%로 주말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임윤아는 이준호에게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터. 호텔리어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꿈꿨던 일과 현실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은 임윤아는 킹호텔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호텔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준호 역시 “떠나고 싶다”는 말 속에 담긴 임윤아의 진심을 깨닫고 온 마음을 다해 임윤아를 응원해 뭉클함을 안겼다.

꿈을 이루기 위해 정든 직장을 떠난 임윤아를 위해 이준호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의미가 담긴 구두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준호가 선물해준 신발을 신은 임윤아가 직접 발품을 팔아 원하던 호텔을 완성하는 동안 이준호는 대표 이사로서 모두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킹 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호텔 오너가 되어 각자의 일로 바쁜 와중에도 이준호와 임윤아는 틈날 때마다 만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이준호는 임윤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임윤아의 호텔을 찾아오다 못해 급기야 아르바이트 면접까지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평생 함께하고 싶다”며 하지 못했던 프러포즈를 이어가 임윤아를 감동케 했다. 임윤아의 할머니 김영옥(차순희)의 허락까지 받아낸 이준호와 임윤아는 마침내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준호와 임윤아 뿐만 아니라 육 남매 역시 저마다의 꿈과 행복을 완성했다. 고원희(오평화)는 후배 김재원(이로운)과 깊은 사이로 발전했고 김가은(강다을)은 가족보다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안세하(노상식)는 킹호텔 대표 이사 이준호의 최측근이자 부장으로 승진하며 탄탄대로를 달렸다. 싸늘하기만 했던 이준호와 김선영(구화란), 손병호(구일훈), 남기애(한미소)의 관계도 온기를 되찾았다. 모두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고 싶다는 이준호와 임윤아의 진심이 '킹더랜드' 속 모든 인물에게 통한 것.

모두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킹더랜드'는 정반대의 세상에 살고 있던 이준호와 임윤아가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만나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웠다. 특히 이준호와 임윤아의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하면서 매 장면마다 특별한 설렘을 불어넣었다.

또한 각양각색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과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달콤한 로맨스 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상속 전쟁 등 각 캐릭터가 품은 다채로운 사연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과 장면의 분위기를 돋워주는 음악, 그리고 영상미까지 어우러지면서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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