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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팔로워 하루 만에 60만↑…'지수의 남자' 안보현, 글로벌 팬 주목

입력 2023-08-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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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안보현

지수 안보현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남자, 배우 안보현이 글로벌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의 첫 열애 인정, 주인공은 안보현이었다.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뜨거운 인기만큼이나높은 관심이안보현을 향하고 있다.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열애 인정 전 약 365만 명이었다. 지수와 열애를 인정한 지 하루 만인 4일 오전 8시 기준 팔로워 수는 424만 4000여명이다. 하루 만에 약 60만 명이 늘어났다. 폭발적인 상승세다.

전 세계 팬들이 안보현의 인스타그램을 찾았다. 댓글 수 증가도 이를 방증한다. 열애 인정 이전까지는 게시물 댓글이 1만 건을 넘지 않았는데, 열애가 알려진 후 최근 게시물의 댓글은 4만 7000건을 돌파했다.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여러 나라의 언어로 댓글이 이어진 것은 물론이다.

외신도 이들의 열애를 주목했다. 미국 CNN은 두 사람의 열애 인정을 보도하면서, "한국 연예계의 전형적인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인정한 연인으로 안보현을 소개했다.

일본 주요 매체들도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을 전했고, 야후 재팬 연예면 실시간 기사 랭킹 2위에 올랐다. 중국 시나연예 역시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가장 많이 본 기사 6위에 랭크됐다.

앞서 지난 3일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 보도에 대해 "(지수와 안보현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블랙핑크의 바쁜 월드투어 중에도 두 사람은 지수의 용산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가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 안보현이 일정을 조율하며 지수의 집을 찾았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2021년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 3월에는 '꽃'으로 데뷔 후 첫 솔로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마이네임' 등으로 사랑받았고, 최근 종영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서도 활약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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