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집중호우 이후 상춧값, 지난달보다 83.3% 올라

입력 2023-08-02 08:45 수정 2023-08-02 08: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와 시금치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내렸지만 일부 채소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먼저 상추는 지난달보다 가격이 83.3% 올랐습니다. 시금치는 66.9%, 열무는 55.3% 올랐으며 오이는 23.2%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토마토(10.2%), 파(9.7%), 배추(6.1%) 등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다만 농식품부는 상추 등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상추 등 일부 시설채소 가격이 급등했다"면서 "공급 여건 개선으로 점차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도 지나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