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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출' 하연수, NHK 드라마 캐스팅

입력 2023-08-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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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하연수가 NHK 아침드라마에 캐스팅됐다.

하연수는 1일 NHK 드라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새 아침드라마 '토라니 츠바사(虎に翼)' 출연진 명단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극 중 한국에서 온 유학생 최향숙 역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하연수는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도전을 계속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향숙 캐릭터와의 연결고리에 운명을 느끼고 있다"며 "여러분의 아침에 최향숙으로 얼굴을 비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NHK 아침드라마는 1961년부터 시작된 TV 시리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출연 배우들 또한 큰 주목을 받는다.

하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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