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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철로 사고로 서울 1호선·KTX 지연…"오후도 차질 있을 수도"

입력 2023-07-26 07:38 수정 2023-07-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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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5시 30분쯤 서울 구로구 수도권 전철 1호선 구로역 인근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일부 KTX와 일반열차, 1호선 광명역~영등포역 셔틀열차와 급행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사진은 광명역의 모습. 〈사진=김민 기자〉

26일 새벽 5시 30분쯤 서울 구로구 수도권 전철 1호선 구로역 인근 선로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일부 KTX와 일반열차, 1호선 광명역~영등포역 셔틀열차와 급행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사진은 광명역의 모습. 〈사진=김민 기자〉


오늘(26일) 새벽 5시 30분쯤 서울 구로구 수도권 전철 1호선 구로역 인근 KTX 선로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여파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경부선 영등포~금천구청역간 선로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KTX와 일반열차, 1호선 광명역~영등포역 셔틀열차와 급행열차 운행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여만인 아침 7시 42분쯤 운행이 재개됐지만, 열차가 줄줄이 밀리면서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열차 운행 시간이 오후에도 연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KTX와 일반열차는 20~98분가량, 수도권전철 1호선 전동열차는 10~75분가량 지연돼 운행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 데는 시간이 걸려 오후에도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명역.〈영상=김민 기자〉

광명역.〈영상=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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