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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강세…다우지수 2년4개월 만에 최장기 상승

입력 2023-07-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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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다우 지수는 7거래일 연속으로 올라 2021년 3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장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전거래일보다 1.06% 오른 3만495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1% 오른 4554.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1만4353.64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대형 금융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체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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