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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 확장억제 협력 강화 위한 핵협의그룹 첫 회의 시작

입력 2023-07-18 10:57 수정 2023-07-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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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대북 확장억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인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

한미 정상은 지난 4월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면서 한미 핵협의그룹 설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참석 전 회의장에 들러 한미 대표단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보보좌관 아시아담당 보좌관,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가안보보좌관 국방·군축 정책 조정관이 공동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가 첫 회의인 만큼 한미 핵협의그룹 운영과 체계 등과 관련한 기본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는 향후 회의를 통해 대북 확장억제 협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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