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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유 넥스트?' 국내 넘어 글로벌 흥행 청신호

입력 2023-07-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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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유 넥스트?

알 유 넥스트?

'알 유 넥스트?(R U Next?)'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JTBC '알 유 넥스트?'는 14일 3회 방송이 종료된 뒤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현황을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전 세계에 송출했다.

해당 영상은 JTBC 송민교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1차 글로벌 투표와 2차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별 연습생들의 순위가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연습생들의 프로필 사진과 영상만을 본 뒤 투표한 1차 글로벌 투표(6월 23일 12시~7월 5일 24시)에는 총 345만 342건의 투표수가 집계됐다. 글로벌 K팝 스타를 뽑는 서바이벌인 만큼 일본·미국·태국·인도네시아·중국·필리핀 등에서 해외 투표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차 글로벌 투표 결과 국내 데뷔권에는 민주(1위)·이로하(2위)·영서(3위)·지민(4위)·원희(5위)·아이리스(6위), 해외 데뷔권에는 이로하(1위)·영서(2위)·샤넬(3위)·지우(4위)·원희(5위)·루카(6위)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투표 결과가 상이해 눈길을 끈다.

2차 글로벌 투표부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연습생들의 경연 무대를 비롯 캐릭터를 파악한 뒤 투표하는 만큼 순위에도 일부 변동이 있었다. 2차 글로벌 투표 중간 집계 결과 국내 데뷔권에는 민주(1위)·영서(2위)·원희(3위)·이로하(4위)·지민(5위)·윤아(6위), 해외 데뷔권에는 샤넬(1위)·영서(2위)·지우(3위)·민주(4위)·이로하(5위)·윤아(6위)가 차례로 자리했다.

1·2차 글로벌 투표에서 데뷔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연습생부터 새롭게 데뷔권으로 치고 올라온 연습생까지 회차가 거듭될수록 순위가 요동치고 있어 최종 데뷔조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영서와 이로하는 두 차례에 걸쳐 집계된 국내외 투표 데뷔권 순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고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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