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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수도권 최대 250㎜ 폭우…"장맛비 다음주까지 계속"

입력 2023-07-12 14:39 수정 2023-07-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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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내일(13일)은 남북을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이 비를 뿌리면서 새벽부터 다시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모레(14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엔 최대 2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내륙으로 다시 올라오며 내일 새벽부터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충남과 전라권에서 시작돼 아침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모레까지 수도권에 최대 250㎜ 이상,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 북부에 200㎜ 이상, 그 밖의 전국에 50~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이 12일 새벽 6시 기준 발표한 중기 예보. 〈자료=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12일 새벽 6시 기준 발표한 중기 예보. 〈자료=기상청 제공〉

이번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정체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가며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모레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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