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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무더운 여름철 '식품보관' 이렇게 하세요!

입력 2023-07-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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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입니다.

정체전선이 물러가자,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도 발효됐는데요, 밤사이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은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내일(6일) 오전까지는 가끔 구름이 끼겠지만 오후에는 전국에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동해안 지역은 강릉 25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 22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전주 33도, 대구 34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엔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해 충청 이남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선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장맛비와 무더위가 번갈아 나타나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엔 음식 보관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육류는 밀봉 후 냉동 보관을 해야 하고요, 어류는 손질 후 위생 팩에 넣어서 냉장이나 냉동에 보관합니다.

유제품은 여름을 떠나서 사계절 주의해야 하는데,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시큼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채소를 보관하는데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표면의 수분을 제거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되고요, 보관 용기에 가스나 즙이 생기거나, 채소의 색깔이 변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채소나 과일은 반드시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고기를 쓰는 도마와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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