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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선 좋은 반응… 보이넥스트도어 "예측불가 그룹"

입력 2023-07-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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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가 영국 NME으로부터 좋은 소리를 들었다.


영국 저명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이넥스트도어 단독 인터뷰를 게재하고 이들의 데뷔를 다뤘다.

NME는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해 'KOZ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지난해 K팝 보이그룹 제작을 예고했을 때부터 기대가 컸다. 우리가 보이넥스트도어의 이름을 몰랐던 때도 모든 시선이 이 팀에게 쏠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NME는 멤버들이 트리플 타이틀 중 두 개 트랙의 곡 작업에 참여하는 등 데뷔 싱글부터 적극적인 창작 역량을 뽐낸 점을 호평했다. 이어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데뷔하는 등) 일반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않는 접근 방식은 보이넥스트도어가 예측할 수 없는 그룹이 될 것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데뷔 한 달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데뷔 싱글 '후!(WHO!)' 작업 과정을 돌아보고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다채로운 취향과 성격을 소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사운드를 세 가지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이들은 '즐겁고, 새로우면서도 기다렸던 사운드(Joyful, new and long-awaited)'라고 표현하며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것을 원하지만 동시에 익숙한 것에서 위안을 받기도 한다. 우리는 그 두 가지 감정을 모두 녹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데뷔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처음 팬들을 만난 순간이다'며 '팬들이 우리를 보기 위해 와줬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날의) 큰 응원에 영원히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이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5월 30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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