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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록2' 김신록 "'재벌집' 이성민과 재회…스포츠경기하듯 호흡"

입력 2023-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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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동화 감독과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동화 감독과 배우 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김신록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디즈니+ 시리즈 '형사록 시즌2'의 배우 김신록과 이성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재회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했다.

김신록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형사록시즌2'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을 하겠다고 결정한 데에는 이성민과의 호흡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일대일로 만나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이 드라마에서는 두 사람만의 호흡이 꽤 있었다. 눈을 맞추고 시간을 써가며 긴장을 나눌 수 있는 장면을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또한 김신록은 "함께 연기를 호흡해 주셔서 감사했다. 현장에서 (이성민) 선배님과 만나면 대본에 관해 짧게 이야기 나누고 연기에 들어갔다. 감독님이 와서 보태주고, 그런 과정이 일사불란하게 잘 일ㅇ났다. 스포츠경기하듯 그 프로세스를 겪는 기쁨이 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성민은 "김신록이 이 드라마를 출연한다고 해서 정말 고마웠다. 또 다른 결의 연기를 보여줘서, 거기에 호흡을 섞으면서, '재벌집 막내아들' 때와는 다른 정제된 연기를 경험하면서 늘 즐거웠다"고 밝혔다.

오는 5일 공개되는 '형사록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이성민(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택록 역 이성민을 비롯해 경수진, 이학주, 정진영, 김신록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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