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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교수…'역도 전설' 장미란 문체부 차관

입력 2023-06-29 11:03 수정 2023-06-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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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지명했습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변호사를 내정하고 11개 부처의 차관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오늘(29일) 브리핑을 열고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영호 후보자는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대통령실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올해 2월 출범한 통일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홍일 후보자는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대검찰청 중수부장과 부산고검장을 거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외교부 2차관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지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용인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한훈 통계청장, 환경부 차관에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이 낙점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희 전 노동비서관,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오진 관리비서관, 국토교통부 2차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지명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오기웅 중기부 기조실장이 내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가 발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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